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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일상 & 일기

25. 12. 14. 1주일만의 외출, 아쿠아리움 & 미술 작품

by 옹랑구미 2025.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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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주일만에 외출을 한다.

지난 주에 가려 했던 아쿠아리움을 감기때문에 못갔었는데 오늘 가려고 한다.

더 일찍 가면 좋겠지만 아침에 아침 먹고 이것저것 집안일 하느라 조금 늦게 출발해서 성산에서 점심을 먹고 아쿠아리움에 들어가기로 했다.

성산에 먹을 데가 딱히 없어서 하나로마트에 있는 롯데리아에 갔다

차 타고 출발하면서 아이들 입에 추파춥스를 하나씩 물려줘서 점심을 잘 안먹을 거 같았는데, 그래도 첫째는 1개 다 먹고 둘째는 한 반정도 먹었다.

그리고 아쿠아리움에 들어가서 본격적인 관람을 시작한다.

1시 15분쯤에 들어와서 '여유있게 관람해야지' 했는데, 나중에는 조금 촉박해졌다. ㅎㅎ


2시 50분 공연이라 1시간 30분 정도면 천천히 구경하고 공연시간 딱 맞겠지? 했는데 아이들이 이것저것 만지고 체험하고 하느라 오래 걸려서 마지막 대형수조 쪽은 그냥 지나서 공연을 봤다.

공연은 예전에 그냥 외국인 공연자들이 퍼포먼스 하는 거에서 제주해녀라는 테마로 스토리텔링 있게 좀 바뀌었다.

중간에 인어공주 복장을 하고 나온 사람도 있어서 둘째가 웃으면서 봤다. ㅎㅎㅎ

그리고 한 5시쯤에 나와서 집에 가면서 마트 들렀다가 집에서 밥 먹기로 했다.

애들은 크림리조또랑 돈가스 해주고, 어른들은 와이프가 굴국밥 먹고 싶다고 해서 마트에서 봉지굴을 사다가 굴국밥을 만들어 먹었다.

그리고 아이들을 씻겨야 되는데 보일러가 온수가 안나왔다....ㄷㄷㄷㄷㄷ

아뿔사

결국 욕조에 뜨거운 물과 찬물을 섞어가며 물을 조금씩 떠서 아이들 머리 감기고 몸은 따뜻한 수건으로 닦아냈다...ㄷㄷㄷ

물도 많은 양을 끓이려니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조금씩 끓여서 욕조로 옮기니까 물이 금방 점점 식어갔다.

이제 겨울 시작인데 보일러 고장이 왠 말이람...ㅠㅠ

그렇게 힘들게 아이들 씻기고 어른도 그 욕조에 남은 물로 힘겹게 씻고 나왔다.

그러는 사이 아이들은 색종이로 액자를 만들고 그림그리고 편지를 쓴다고 막 꾸몄는데, 그림실력이 나날로 늘어났다.


특히 둘째의 그림실력과 색체 조화가....ㅎㅎㅎ 이렇게 우리 가족과 호칭까지 ㅎㅎㅎㅎㅎ

오빠 이름은 어려워서 못썻다고..ㅎㅎㅎㅎㅎ

눈, 코, 머리카락과 몸 크기로 ㅋㅋㅋㅋ 누가 누군지 구분이 딱 된다. ㅋㅋㅋ

'ㄴ'자 코가 너무 귀엽다 ㅎㅎㅎ

특히 아빠 얼굴은 갸우뚱하는 거 같아 더 귀엽다 ㅎㅎ

눈,코,입 비율도 좋고 ㅎㅎㅎ 소질이 있나?? ㅎㅎㅎㅎ

그리고 미술학원 다니는 첫째 작품

액자라며 저렇게 접어서 액자 틀도 꾸미고, 안에 그림도 그리고 ㅎㅎㅎㅎ

원래 그림에 자신 없어했는데 미술학원 다녀서 많이 좋아진거 같다. ㅎㅎ

뒤에는 하트 그리고 마스킹테이프로 하트를 채운 모습 ㅎㅎㅎㅎ

이런 사랑둥이들을 봤나...ㅎㅎ

* 오늘의 감정: 아이들과 간만의 외출로 활기차게 놀고, 아이들 색종이 그림편지로  감동받음

* 오늘의 감사한 일: 아이들이 이렇게 독감을 극복하고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 긍정 미래상: 아이들과 더욱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많은 추억을 만드는 심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여유있는 아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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