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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해외여행]일본 오사카 3박4일 대가족 자유여행 2일차(오사카 시립 주택 박물관) 후기! (2부)

by 옹랑구미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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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행 2일 차에 되어서야 간사이 쓰루패스를 교환해 오고 오사카성도 구경해 보았습니다.
2023.02.04 - [여행/해외여행] - [해외여행]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2일차(오사카난바역 간사이 쓰루패스 교환, 오사카성) 후기! (1부)

 

[해외여행]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2일차(오사카난바역 간사이 쓰루패스 교환, 오사카성) 후기! (1

정신없는 오사카여행 1일 차의 이야기는 앞선 링크에서 말씀드렸었습니다. ㅎㅎ 2023.02.02 - [여행/해외여행] - [해외여행]일본 오사카 3박4일 가족 자유여행 1일차(간사이공항, 간사이 쓰루패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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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후에는 일본의 옛 모습을 느껴보기 위해 오사카 시립 주택 박물관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은 지하철로 한 번에 갈 수 있었습니다.

다니마치욘초메역에서 다니마치선을 타고 가서 덴진바시스지로쿠초메역에서 내리면 바로 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당연히 아래 구글에 검색되는 사진만 보고 그냥 '일본 옛날 모습의 주택 건물들을 재현해 놓은 거리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도톤보리처럼 생각했죠..ㅎㅎ;;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주변을 한 바퀴 두 바퀴 돌 때쯤 아무리 돌아도 일본 옛 주택은커녕 엄청 많은 상가들과 사람들로만 붐볐어서 그냥 지나가는 젊은 인본인 커플 분에게 물어보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찾아보았는데, 알고 보니 처음에 오자마자 도착했던 덴진바시스지로쿠초메역에서 나오자마자 있는 건물 8층으로 가면 됐던 것이었습니다.

그냥 역 나오자마자 바로 그 건물로 들어가면 됩니다.

그 건물이 SMBC라는 은행 건물인데 밖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그리고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4번 엘리베이터만 8층으로 올라갈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8층에 도착하면 직원분이 몇 명이서 왔는지 물어보고, 온도체크를 한 다음 매표소로 안내해 줬습니다.

매표소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글도 표기되어있어 좋았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였으면 공짜로 이용가능한데 저희는 간사이쓰루패스라 돈 내고 이용했습니다.

아이들은 받지 않았고, 성인 기준 600엔(약 6천 원) 정도니 많이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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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팸플릿도 하나 받았습니다.

펼쳐보니 안에 내부지도와 핵심적인 관광 포인트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렇게 티켓팅을 하고 입장하니, 직원분이 관람은 10층에서부터 내려오면서 관람을 하라고 안내해 주더군요.

입구

그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올라갔습니다.

10층에서는 유리창을 통해 9층의 시립주택 건물들을 내려다볼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건 크게 볼 게 없어 바로 9층으로 내려갔습니다. ㅎ

입구에 어떤 직원분이 약간의 금액을 지불하면 가이드를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들어가 봤는데, 사람들이 꽤 많이 조용히 앉아있어서 뭔가 봤더니, 목욕탕 영화관이었습니다.

상영시간에 따라 영상을 틀어주는 거 같은데, 제가 들어갔을 땐 상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옛 일본 느낌의 소품들이 재현되어 있었습니다.

전통 의상도 있었고요. ㅎㅎ

골목길에 시바견도 있었습니다. ㅎㅎ

여기는 소원을 적어서 걸어놓는 곳 같았어요.

오사카 옛 거리를 활보하는 저희 둘째 모습 ㅎㅎ

기모노 체험도 있었는데요, 코로나 때문인지 운영하는지 안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입고 다니는 사람도 못 봤고요.

용포? 같은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8층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8층에서 올려다보니 벽면에 조형물이 이쁘게 되어있어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8층은 일본의 옛 모습을 시대별로 작은 모형으로 재현해 놓은 전시실입니다.

일본사람들이 작은 것들을 잘 만드는 건 알고 있었는데 역시나 모형들이 엄청 작은데도 디테일하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움직이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쪽에 특별전시관이라고 일본 근대화시기에 사용했던 전자제품들이나 옛날 물건들을 전시해 놨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해가 떨어지기 전에 얼른 헵파이브 대관람차를 타러 이동하였답니다!

가는 길은 오사카성에서 왔던 다니마치선을 다시 반대쪽으로 되돌아가면 10분 만에 금방 갈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2023.02.04 - [여행/해외여행] - [해외여행]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2일차(헵파이브 대관람차, 매란?식당) 후기! (3부)

 

[해외여행]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2일차(헵파이브 대관람차, 매란?식당) 후기!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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