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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 주말이고 첫째가 아쿠아리움 가고 싶다고 해서 동쪽으로 여행을 갈 예정이었다.
그런데 한 3일 전부터 둘째가 열이 나서 오늘 열이 안나면 갈 수 있을까 말까였는데, 둘 째열은 고사하고 와이프가 열감기가 심해서 못가게 되었다.
첫째가 많이 아쉬워하지 않을까 했는데, 외출 안하고 하루 종일 집에서 놀아도 아쉽단 얘기, 아쿠아리움 얘기는 한 번도 안했다.
그렇게 와이프는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있고, 나는 책 읽으면서 중간중간 아이들과 놀아줬다.
다행히 아이들이 거의 싸우지 않고 음식 요리놀이도 하고, 그림그리기도 하고, 색칠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꺼내서 놀았다.
* 오늘의 감정: 외출을 못해서 아쉽고, 와이프가 아파서 슬프고, 아이들한테는 좀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 오늘의 감사한 일: 외출은 못했지만 하루 종일 집에서 잘 안싸우고 잘 놀아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
* 긍정 미래상: 아이들이 건강한 정신과 마음으로 건강한 자아상과 자존감으로 자라주어 너무나 감사하고 뿌듯한 아빠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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