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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명 깊게 읽은 자기계발서, 동기부여, 인생가이드, 독서가이드, 개그맨 고명환의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독후감. 우연히 라디오에서 개그맨 고명환이 게스트로 나와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자기의 인생이 바뀌게 된 계기와 현재의 삶, 그리고 현재의 삶이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독서에 대한 깊이 있는 얘기까지 막힘없이 술술술 풀어나갔다. 그 개그맨 고명환의 말에서 위압감과 존경심이 들었다. 말과 어휘 등에서 글밥의 힘이, 짬이 느껴졌기때문이다.. ㅎㅎ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로 '아니, 개그맨인데 어떻게 독서가가 됐고, 작가가 됐고, 사업가가 됐지? 도대체 어떤 지난 삶을, 과정을 거쳐온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해서 읽은 고명환 책이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을 먼저 읽고, 고명환의 필력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에 매료되었다. 현재의 내 독서 수준에 딱? 맞.. 2024. 8. 14.
24. 8. 12. 첫째 아들의 어휘력...ㅎㅎ 하루 일과를 마치고 첫째를 하원한 다음 간단하게 장을 보고 저녁은 샤브샤브를 먹었다. 저녁에 잠자리에 누워 아이들을 재우는데 첫째가 엄마에게 뽀뽀세례를 하더니, 둘째한테도 해주라고 하니까 해주려고 고개를 들었다가 동생은 침 묻여서 못해! 라고 말하는게 아닌가 ㅋㅋㅋㅋ 웃겨가지고 ㅋㅋㅋㅋ 그러더니 둘째가 "아니야~ 나 침 없어!" 라고 말함 ㅋㅋㅋㅋ 둘이 티키타카가 아주 웃김 ㅋㅋ 다음 날 아침에 첫째가 자동차 장난감을 갖고 놀면서 "자동차가 이렇게 곤두박질 쳐~" 라고 말하는게 아닌가...ㅋㅋ 솟구친다는 말은 어디 책에서 본건가? 진짜 요즘들어 어휘력이 장난 아니다...ㅋㅋ 거짓말도 못하고, 물론 해서도 안되지만 ㅋㅋ 흘려들을만도 한데 무슨 말이든 다 캐치해서 알아듣는다....ㅋㅋㅋ 이제는 무서운 아들이.. 2024. 8. 13.
24. 8. 10,11. 바다 보말잡기, 카트레이싱~! 24. 8. 10. 바다 보말잡기 주말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 물놀이를 갈까 했는데, 애들이 집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집중해서 놀더니 어영부영 오전시간 다 가버렸다. 그래도 점심먹고 부랴부랴 낮잠 재울 겸 나와서 논짓물물놀이장으로 출발! 원래 생수천물놀이장 가려고 했는데, 블로그 후기를 보니 아침 오픈런해야 자리를 얻을 수 있을 거 같아 포기..ㄷㄷㄷ 산짓물물놀이장은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곳에 시멘트로 칸막이 만들어 물놀이장을 만들었는데, 깊이가 초등학교 이상 애들정도 돼야 놀기 좋았다. 첫째는 보말잡기 하고 싶다고 해서 여기서 한 15분만 놀고 금방 나왔다. 그리고 법환쪽으로 출발! 어느 바다뷰 잘보이는 카페 옆 올레길을 따라 돌무지해변으로 내려갔다. 돌들이 동글동글한데 크기가 엄청 커서 아이들과 걸어.. 2024. 8. 12.
평균의 함정, 무발화, 언어 발달(말)이 늦은 아이를 위한 '우리 아이가 말이 늦어요' _ 서유리 독후감! 아빠가 되기 전에, 부모가 되기 전에는 아이들에게 특별하게 신경 쓰지 않아도, 별문제 없이 알아서 잘 자라겠거니 막연하게 생각만 했었다. 아주 신경을 안 쓴 건 아니지만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주변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 보거나 발달검사를 통해 볼 때, 평균 이상의 발달과정을 보여주였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지만, 이 평균이라는 함정에 상처받는 부모도 있었다. 처제네 아이가 우리 둘째와 같은 달에 태어났는데, 대체적으로 발달이 좀 느리다. 특히 그중에서도 언어 발달이 느려서 아직까지 말할 수 있는 단어가 10개 내외정도 되는 것 같다. 적극적으로 언어치료를 여러 군대 다니고 있고, 몇 개월이 지나 어느 정도 발달 지연이 개선되었겠거니, 검사를 진행하였으나,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고 말았다고 한다. ..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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