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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79

(23. 7. 25.) 어린이집 슬럼프? 요즘 매일 아침 첫째 등원 시키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침마다 집 밖에 나가기까지 아침 뭐 먹는다 했다가 옷도 안 입으려 했다가, 엄마가 엄마가 했다가 집을 나선다. 그리고 어린이집 가서도 들어갈 때 나한테 꼭 안겨서 잘 안 떨어지려 하고 울면서 들어가곤 했다... 그러다가 오늘은 아침에 어린이집에 안 간다면서 수십 분을 울고불고하면서 장쟁이 났다... 아침부터 진정이 안될 정도로 안 간다고 울고불고, 옷도 안 입는다고 울고불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지 당혹스럽다... 육아 관련책을 꽤나 많이 읽은 와이프도 어떤 방법이 정답인지 몰라서 오은영박사에게 물어보고 싶단다.. 그래서 일단 어린이집은 주말 빼고 평일은 매일 가는 곳이라고 설명해 주면서 강제로 옷을 입히고 짐을 챙겨서 나왔다. .. 2023. 7. 26.
(23. 7. 24.) 휴대폰 맛탱이.. & 대형 바선생 출몰..!! 지난 토요일 저녁부터 휴대폰에 문제가 생겼다. 휴대폰이 유심칩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휴대폰을 끄고 유심트레이를 뺐다가 다시 꽂으면 2,3시간 정도 문자 통화가 됐다가 다시 알림 메시지가 뜨면서 유심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급하게 월요일이 되자마자 삼성서비스센터에 가보았으나, 거기 수리기사분 왈 메인보드가 나가서 교체를 해야 한다. 교체 비용은 35만원.... 그러면 그냥 새 폰을 사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ㄷㄷ;; 그래서 일단 집에 있는 공기계에 꽂아서 사용해야겠다 생각하여 꽂아서 쓰고 있는데.. 이게 웬걸 2,3시간이 지나니까 또 똑같이 유심을 인식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뜨는 것이 아닌가... 순간 삼성서비스센터의 신뢰도가 확 떨어졌다. 정말 메인보드 문제가 맞는 것인가.... 2023. 7. 25.
(23. 7. 23) 와이프 체험담 & 블루베리농장 블루베리 따기 체험 오늘은 아침일찍 와이프가 당첨되었다는 카페 체험단에 가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하고, 복병인 첫째가 떼쓸 것을 대비하여 좀 더 일찍 일어나 나갈 준비를 했다...ㅎㅎ 그렇게 비교적 쉽게 출발을 했고, 그면서 빵집에 들러 빵하나씩 뜯으면서 50분거리를 달렸다. 그리고 성산에 있는 카페에 도착해서 동네 구석에 있는 카페인가? 싶은 곳에 들어갔는데, 좀 습하고 퀴퀴한거 같지만 나름 오래된 영화감성 같은 느낌이라서 좋았다. 그리고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마음껏 즐기고, 사진도 실컷 찍고 놀았다. 그런데 이때도 처음 도착 당시에는 첫째의 난리가 한바탕 있었다. 차에서 계속 영상 본다고 난리.. 집에 간다고 난리....ㄷㄷ 이거 달래느라 한 20분은 걸린 것 같다...ㄷㄷ 그래도 메뉴가 .. 2023. 7. 24.
(23. 7. 22.) 집콕, 예민한 하루, 그리고 미안함...ㄷㄷ 오늘은 특별하게 외출 계획이 없어서 오전에 아이들과 집에서 쉬면서 놀기로 했다. 그래서 자석블록도 가지고 놀고, 와이프가 조금 먹기에 애매한 오이와 파프리카를 꺼내서 플라스틱 안전칼? 을 꺼내서 도마와 함께 아이들에게 주고 자르도록 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그 자른 과일을 물감에 찍어 종이에 찍도록 해주기도 했다. 그렇게 칼질을 하다가 첫째는 손가락을 살짝 베이기도 했다. 다행히 안전칼이라고는 하지만 약간 케이크 칼보다는 날카로워서 손가락에 약간 핏자국이 생겨버렸다. 그렇게 오전에 놀면서 점심도 집에서 비빔밥을 만들어줬는데, 맛이 없나 잘 안 먹었다...^^;; 그러고는 둘째는 너무 졸려해서 낮잠을 자고, 와이프도 낮잠을 자고.... 첫째는 낮잠을 안 잔다고 또 버티고 버텨서 그냥 내버려 두고 나는 영어 ..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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