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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79

(24. 1. 6.) 아이들과 첫 영화관~! (Feat. 위시) 오늘은 아이들과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전날부터 미리 영화 위시 예고편도 보여주고 하면서 영화를 보러 가자고 얘기를 해 두었다. 디즈니에서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만든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라 기대도 많이 되었고, 아이들이랑 영화관을 체험하는 계기도 될 거 같아 영화관에 도전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 영화관을 가려하는데, 또 이 첫째가 영화관에 간다, 만다 하면서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영화관을 포기해야 하나 하고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ㄷㄷ;; 그러다가 영화시작 15분을 남기고 그냥 보러 가기로 결정해서 부랴부랴 아이들 옷을 입히고, 쌍둥이 유모차에 태워서 어린이집 등원에 늦은 짱구엄마 봉미선에 빙의한 것처럼 발에 불이 나게 달려갔다..ㅎㅎ;; 다행히 영화관이 집에.. 2024. 1. 27.
(24. 1. 16.) 첫째 코피 & 병원가기 전쟁 어제(15일) 아침 아침 8시쯤에 첫째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거실로 나가는게 보였다. 뭐지? 하면서 지켜봤는데, 소매랑 얼굴에 빛자국을 보았다. 놀라서 따라 나갔는데, 소매랑 얼굴에 코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전에도 한번 코피가 난 적이 있었고, 또 내가 어릴때부터 코피가 잘 나는 편이여서 그렇게 놀라진 않았는데, 그래도 갑작스런 코피가 촬촬 나서 좀 놀랐다. 평소 코도 잘 파고 겨울이라 잠 잘때 건조해서 혈관이 좀 약해졌나보다. 그렇게 피가 멈춘 다음에도 와이프가 그 후로 2번 더 코피가 났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병원을 가보려 한다. 요즘 첫째 둘째 다 어린이집을 안가고, 가정보육을 하느라 외출을 잘 안하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병원에 간다고 가자고 하니, 안간다고 난리가 났다...ㄷㄷ 아침 빵.. 2024. 1. 17.
(23. 11. 4.) 첫째의 천연덕스러운 장난 & English Output 오늘은 와이프가 오전에 친구와의 약속이 있어서 혼자 아이 둘을 보게 되었다. 처제가 구좌에 비자숲힐링센터에 가자고 해서 갔는데, 거의 다 원목으로 되어있고 시설도 깔끔하고 고장난데도 별로 없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저렴해서 좋았다. ㅎㅎ 2시간에 2천 원이랬나?? 그렇게 재미나게 놀고 야외에서 처제가 싸 온 김밥과 만두로 점심 식사를 하고 와이프를 데리러 다시 시내로 갔다. 가는 동안에 아이들을 재우고 일어나서 간식시간이 되어서 도넛을 먹기 위해 애월 한담거리를 갔다. 렌디스 도넛은 너무 줄이 길거 같아서 그 근처에 있는 다른 도넛집 노티스 제주에 찾아갔다. 그곳에서 도넛을 맛있게 먹고, 정리하고 트레이를 반납하기 위해 1층으로 내려갔는데, 갑자기 첫째가 "내 몬스터 트럭은?" 하는 게 아닌가? 빨간색 몬.. 2023. 11. 5.
(23. 9. 12.) 둘째도 피할 수 없었다.. 수족구 전염...ㄷㄷ 첫째가 수족구로 식욕이 떨어지고 컨디션도 좀 안 좋아지긴 했다만, 그래도 크게 짜증 내는 일 없이 밥도 어느 정도 먹으면서 잘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예상했던 것처럼 이젠 둘째도 식욕이 떨어지더니 열도 한번 나고, 다음 날에는 입 안에 울긋불긋 반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발 뒤꿈치에 울긋불긋 반점이 눈에 띄게 생겨난 것.....ㄷㄷㄷ ' 이건 빼박 수족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병원에 가서 둘 다 진료를 봤는데, 첫째는 이제 정점 찍고 내려오는 것 같고, 둘째는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 그래서 다행인 건가 하고 지내는데, 정말로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고 식욕이 많이 떨어지긴 했는데, 잘 놀고 잘 자고 하면서 잘 넘어간 것 같다. 한 1주일은 고생할 걸로 예상했..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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