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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78

(23. 2. 21.) 혼돈의 아들육아 2 오늘은 일하는데, 와이프가 말하길.. 아침 먹는데, 와이프가 첫째한테 이제 어린이집 갈 날 얼마 안남았지? 하니까 자기가 어린이집 가겠다면서, 엄마아빠 없는데로 갈가라고....ㄷㄷ 자기는 엄마, 아빠 다 필요없다고....ㄷㄷ 이러다가 금쪽이가 되는건 아닌지...ㄷㄷ 미안하기도 하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앞날이 막막해 보였다.. 그러고 퇴근 후 또 잘 지내는 거 같다가, 저녁을 먹고 씼기기 위해 욕실에 데리고 둘어가는데, 동생 먼저 씼기라고 난리를 치다가 빨리 씼겨주겠다고 강제대로 데려가서 빨리 씼기는데, 나가겠다고 난리 난리를 쳤다....ㄷㄷㄷㄷㄷ 그렇게 이를 악물로 빨리 씼기고 나가니까 또 이번엔 목욕 더하겠다고 들어가겠다고 난리를 쳤다.... 하..... 그래서 로션도 못바르고 훈육을 하기위해 .. 2024. 2. 22.
(24. 2. 20.) 혼돈의 아들 육아 오늘은 오전에 애들 두명을 보다가 오후가 돼서 아들과 머리를 자르러 가기로 했다. 오전까지만해도 동생이랑 잘 놀았는데, 오후에 머리를 자르러 가서 미용실에 들어갔는데, 평소와는 좀 다르게 의자에 잘 안앉으려고 했다. 내 다리 뒤에 숨고 안앉으랴고 하다가 영상을 보여준다고 하니까 그재서야 앉았다. 그렇게 첫째 먼저 머리를 자르고 그 다음 내가 머리를 자르는 동안 폰으로 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중간에 나를 한번 부르긴 했었는데, 나는 왜 불었냐고 대답했더니 아무말이 없었다. 그리고 머리를 다 자르고 첫째한테 이제 영상 그만 보고 가자고 했더니, 영상 더 본다고 하질 않나, 안간다고 하면서 버티는 것이었다. 평소에 안이러는데 왜 갑자기 이럴까 하는 찰나에 바지를 보니까, 바지에 실수를 한 것이었다. 언제부터 .. 2024. 2. 22.
(24. 2. 19.) 아들이 만든 레고총 오늘은 퇴근하고 오니 또 안방에서 해리포터를 보고 있었는데, 아들손에 뭔가 들려있었다. 아들이 와서는 총을 만들었다면서 자랑을 하였다.총 모양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속으로 '와이프가 도와줘서 잘 만들었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와이프가 자기가 만들어준 거 아니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ㅎㅎ 요즘 레고로 총을 엄청 만들던데 어디서 총을 보고 또 어떻게 저런 퀄리티의 레고총을 만든 건지.....ㅎㅎ 참 신기하고 웃기는 상황이었다. ㅎㅎ 그리고 저녁식사를 하는데, 첫째가 계란이랑 햄을 같이 부친 반찬에 햄만 골라먹고는 나머지 잘 안 먹다가, 국에 밤을 말아서 장난을 치길래 단호하게 안된다면서 식판을 싹 다 치우고, 의자도 뒤로 밀었더니 갑자기 뭐가 서러웠는지 서럽게 울어댔다.... 훈육은 단.. 2024. 2. 20.
(24. 2. 18.) 지치는 육아, 아이들과 해리포터 정주행 오늘은 퇴근하고 오니, 와이프도 기진맥진 나도 기진맨진....ㅎㅎ 아이들과 간단히 저녁을 먹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았기도 하고, 요즘 와이프가 해리포터를 정주행 하고 있어서 그냥 안방에 티비를 켜서 같이 보기로 했다. ㅎㅎ 해리포터가 의외로 전체관람가여서 보다보니까 오늘 불의잔부터 12세 관람이라길래 좀 무서운 장면이 있어서 아이들이 악몽을 꾸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만 이미 영화는 시작하였다. ㅎㅎ 영화를 보기 앞서 준비물인 팝콘을 튀겨 보았다. ㅎㅎ 불도 다 끄고, 커튼도 쳐서 나름 영화관 분위기를 내었다. ㅎㅎ 이렇게 영화가 끝나고 씻고 폭풍 잠자리 독서를 하고 일찍 잠에 들었다. ㅎㅎㅎㅎ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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