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기 계발116 24. 8. 31. 김밥 만들기, 24. 9. 1. 첫째의 첫 자기 이름 쓰기, 하도 해수욕장, 둘째의 입담 24. 8. 31. 토요일 아침 어영부영 점심시간이 되어서 뭘 먹을까 하다가 집에서 참치김밥을 만들어먹기로 결정! 와이프가 재료준비를 다 하고 아이들을 불러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재료 얹어서 내가 돌돌 말면 완성! ㅎㅎ 그리고 낮잠을 자면서 서귀포 할머니집 근처 서건에도 구멍낚시 하러 왔는데, 물고기는 별로 없고 아이들 물놀이만 ㅎㅎㅎ 24. 9. 1. 일요일 아침, 화이트보드에 와이프가 글자 쓰기를 알려주었다. 이름 쓰기는 몇번 알려주긴 했었는데 첫째가 항상 어렵다며 끝까지 다 써보질 못했는데, 오늘 드디어 성공했다.ㅎㅎㅎ 기특한 우리 아들~!둘째도 오빠하는 건 다 따라하면서 오빠이름 따라쓰기 ㅎㅎㅎㅎ 그리고 성산 오조리에 조개 잡으러 갔다가 물은 완전 온수같고 조개는 잘 보이지도 않아서 하도해변으로 장.. 2024. 9. 3. 24. 8. 27. 사과 오늘 잠도 8시간 이상 오래 잤으면서 이상하게 아침에 기분이 썩 좋지 않은 느낌이었다.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는데도 특별한 무언가가 없었는데, 아이들 등원하는데 조급할 일도 없었는데 현관에서 빨리 오라고 아이들을 다그치게 되었다. 주차장에서 차로 가는 길에도 둘째는 이상하게 손도 모자란데 안아달라고 하고, 또 카시트에 타야 되는데 갑자기 또 안탄다고 버티면서 힘들게 했다. 그러는 와중에 첫째는 조수석에 태워야 하는데 말을 안듣고 조수석쪽으로 오지 않았다. 그렇게 둘째는 차에서 울면서 뭐라고 소리치고 있었고, 첫째를 조수석에 태웠는데 또 첫째가 둘째한테 뭐라고 했는지, 둘째가 더 크게 울기 시작했다. 둘째한테 그만 울으라고 버럭하기도 하고, 첫째한테 너도 조용히 하라고 버럭하기도 했다. 가슴 속에서 감정그.. 2024. 8. 27. 24. 8. 22. 블럭이 무너지듯 눈물을 흘리다. 내개 일 끝나고 집에 왔는데 첫째가 할 말이 있다면서 졸졸 따라왔다. 첫째가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 아빠, 오늘 어린이집에서 재하,주하 아빠가 와서 책을 읽어주고 배식해주고 가는데, 재하 주하가 블럭 무너지듯이 눈물을 흘렸어." 라고 말한다...ㅎㅎㅎ 굉장히 시적이다. ㅎㅎㅎㅎ 요즘 첫째 어휘력과 동심이 만나 웃음과 감탄이 나오는 에피소드가 한두개가 아니다..ㅎㅎ 2024. 8. 23. 24. 8. 20. 첫째 어린이집 책 읽어주기, 우리집 고양이 랑키 전발치 수술..ㅜㅜ 오늘은 첫째 어린이집에 책도 읽어주고, 점심 배식도 해주러 가기로 한 날이다. 그리고 우리집 고양이 랑키 전발치 수술을 하는 날이다. 이번달에 아이들 부모들이 하루씩 참여하면서 집에서 가져온 책도 읽어주고 아이들에게 점심 배식을 해주는 기회가 주어졌다. 아침에 아이들을 등원시켜주고 동물병원에 가서 랑키 상태 상담을 하고 수술하기로 하여 검사를 맡기고 왔다. 어린이집 배식참여 신청하기 전에 첫째한테 "아빠가 첫째 어린이 집에 책도 읽어주고 점심밥도 나눠주러 갈까, 말까?" 하고 물어보니까 수줍어하면서 아빠가 오면 좋다고 했다.ㅎㅎ 그래서 와이프는 낯을 많이 가려서 못가겠다고 해서 내가 가기로 했다. 그렇게 집에서 첫째와 함께 "친구들에게 어떤 책 읽어주면 좋을까?" 라고 물어보면서 약 8개의 선택지 중에 .. 2024. 8. 21. 이전 1 ··· 4 5 6 7 8 9 10 ··· 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