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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79

(23. 7. 11.) 직장 동료의 첫 코로나 어제 직장 동료 중 1명이 처음으로 코로나에 걸렸다. 나도 한창 코로나 유행일 때 한번 걸리긴 했는데 고열이 나긴 했으나 몸살은 없어서 버틸만 했었다. 다만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 기침이 나오는 건 2주, 3주정도 길게 갔었다. 직장 동료는 그 기나긴 코로나 시국에 코로나를 다 피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기어코 걸린 것이다. 코로나가 많이 변이 되어서 감기수준으로 되었다고 하지만 첫 코로나는 무시하면 안되는 것 같다. 집에서 몸살과 고열로 골골대는 것 같아 어제 죽과 과일 그리고 감기에 좋은 과일음료수를 집 앞에 배달해 주었다. 자가격리가 의무가 아니긴 한데 많이 아픈 모양이다. 아픈 건 어쩔 수 없지만 덕분에? 내가 감당해야 할 일들이 좀 많아졌다. 하루 빨리 경제적 자유에 도달해서 온전히 나를 위해 시간.. 2023. 7. 12.
(23. 7. 10.) 두 아이 배탈... 3일째..ㅠㅠ & 한라수목원 야시장 두 아이 모두 뭘 잘못 먹었는지 배탈이 나서 설사를 하기 시작한 지 3일 정도 되는 것 같다. 첫째는 더 일찍 시작해서 한 4일째 되는 것 같은데, 오늘 어린이 집에서도 배가 자꾸 아프다고 해서 화장실도 자주 가고 낮잠도 자지 못했다고 한다.. 아침에는 씩씩하게 등원하는가 싶더니 또, 나랑 떨어지고 선생님한테 가면서 울면서 들어갔다. 몇 개월 전에 첫째가 배탈이 한번 났을 때에도 한 2주 정도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길게 가지 않았으면 하지만... 왠지 불길한 예감이,..ㄷㄷ;; 그래도 아이들이 오늘 저녁에 와이프가 만들어준 죽이랑 할아버지가 만들어준 짜장으로 짜장밥을 비볐는데 둘 다 너무 잘 먹었다. 너무 잘 먹다 못해 '장도 안 좋은데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닌가...?, 그만 먹었으면.. 2023. 7. 11.
(23. 7. 9.) 아이들 배탈 & 바다 물놀이!! 오늘도 주말이라 늑장을 부리면서 설렁설렁 아침을 먹고, 무얼 할지, 어디를 갈지 고민하면서 와이프랑 같이 누워서 폰질? 을 했다..ㅎㅎ 그리고는 시간이 또 점심때가 다 되어가서 점심을 먹고 바다를 가기로 정했다. 어제부터 아이들이 둘 다 배탈이 나서 설사를 하는 바람에 점심은 죽을 먹기로 했다. 죽은 와이프가 집에 있는 죽 메이커로 만들었는데, 본죽에서 시켜 먹은 것보다 훨~씬 고소하고 맛도 진하고 맛있었다! 본죽은 양이 좀 많긴 하지만 야채나 고기 등 건더기 비중보다 그냥 흰쌀밥 비중이 많은데,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야채도 푸짐하고 야채 풍미도 가득 들어가서 그런지 정말 훨씬 맛있었다. 그 덕에 아이들 둘 다 최근 입맛이 도통 없었는데도 한 그릇씩 뚝딱 다 먹어치웠다. 그리고 그렇게 바다를 향해 떠났다.. 2023. 7. 10.
(23. 7. 8.) "할아버지 짜장 주세요~"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와서 점심을 먹고 실내 관광지를 가보려 했다. 그래서 아이들 점심을 만들어서 먹이는데, 아이들이 잘 안 먹었다.. 그러던 중 둘째가 갑자기 "할아버지 짜장....." "할아버지 짜장 줘요..."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ㅎㅎ 웃겨 죽을뻔했다 ㅋㅋㅋ 바로 와이프가 서귀포 할아버지에게 전화해서 둘째가 한 말을 전달하자 바로 짜장 만들기에 돌입했다...ㅎㅎ 장모님은 아버님이 이틀마다 짜장 만들어서 지겨워죽겠다고 그만 만들라고 해서 그날도 만들까 하다가 혼났다는데 ㅎㅎ 손자가 먹고 싶다는 말에 바로 신선한 야채로 짜장 만들기에 들어갔다 ㅎㅎ 그리고 우리는 서귀포 주변 어디서 놀다가 저녁때 장모님 댁에 들러서 짜장만 픽업해 가려했다. 이유는 처남이 코로나에 두 번째 확진 됐기 때문이다.....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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