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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78

(23. 6. 20.) 평범한 하루 + 비범한 육아 오늘도 열심히 밀려드는 일을 쳐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그래도 오늘은 좀 여유 있게 일을 해나갈 수 있었다. 일이 끝나고 바로 집에서 다시 육아 시작. 둘째가 17개월인데 말을 너무 잘해서 소방차 놀이 하면서 '파이어파이터'라고 말을 해줬는데, 거의 비슷하게 곧잘 따라 하는 게 아닌가..ㄷㄷ 대박사건이라고 생각했다....ㅎㅎ 첫째도 빨랐지만 둘째가 너무 빠르다...ㄷㄷ 대단하면서도 아기 같은 시절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들었다. 첫째랑 둘째랑 잘 놀다가도 싸우는데, 매번 뺏으면 안 된다고 밀치면 안 된다고 때리면 안된다고 하는데 같은 일의 만복이다...ㄷㄷ 얼마나 더 반복해야 할까. 첫째 입장도 헤아려야 되고 둘째 입장도 헤아려야 하는데, 참으로 어렵다....ㅎ 그렇게 아이들과 놀.. 2023. 6. 21.
(23. 6. 19.) 월요병 + 악성인물 힘찬 월요일을 시작하고자 했지만 밀려드는 업무량과 밀린 할 일들이 나를 압박하니 힘차게 시작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가장 효율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하나하나 일을 해결해나가던 와중에 복병이 터졌다. 또라이 같은 상대를 만난 것. 전화가 와서는 다짜고자 따지면서 욕도 하고 말 꼬투리를 잡고 수준낮은 대화가 이어졌다. 전화를 끊고 그 순간 화가 나고 나도 욕설로 맞받아칠까 생각했지만 꾹 참고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 지금 이 상대방은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람이랑만 대화하고 사람만 상대한다.', ' 개가 짖는다고 화날 일이 아니잖아?' 라며 마인드컨트롤을 해보았다. 그렇게 무시하기로 하고 전화를 안받았는데 이 또라이에게 전화, 문자가 10통 이상 와서 그냥 차단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런 또라이의 행태를 보.. 2023. 6. 20.
(23. 6. 18.) 아이들과 주말 추억 쌓기(원더아일랜드 키즈카페) 이제 마지막 쉬는 날, 아이들과 또 좋은 추억을 쌓기 위해 어디를 나가긴 해야 하는데... 일단 오전엔 밀린 집안일을 하고, 집안 책꽂이 구조를 좀 바꾸려다 포기하고...ㅎㅎ 간단하게 먹고 장이나 보러 가려했다 ㅎㅎ 그런데 늦은 점심 이후 처제네 식구가 놀러 와서 얘기를 하다가 우연히 휴대폰에서 새로 생긴 미디어키즈카페를 발견했다. 그곳은 제주 신화월드 내에 있는 원드아일랜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거 같은 곳처럼 보이고 새로 생기기도 해서 또 추진력 좋은 처제가 꽂혀서 애매한 시간이지만 가기로 했다. 그리고 30분가량을 달려가서 도착했는데, 새로 오픈한 곳이라 시설이 깔끔하고 가격도 생각보다 많이 비싸진 않았다. 미디어를 이용한 놀거리가 많았는데, 첫째 아이가 놀기에는 괜찮아 보였는데 둘째 아이가 놀기.. 2023. 6. 19.
(23. 6. 16.)쳇바퀴같은 일상과 부에 대한 고민 나는 어떤 일상을 살고 있는 걸까. 다시 주 5일 바쁘게 일을 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일을 어떻게 하나하나 빨리빨리 해결할까 어떻게 말을 해 문제를 해결할까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하루가 다 지나버린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고, 주어진 여건 하에서 나름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내 인생에 눈에 띄는 변화는 없는 것 같다. 돈공부에 일찍 눈을 뜨고도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기까지 최소 10년이 걸린다고 생각이 되는데, 지금 내 조건에서는 얼마나 더 걸릴지 의문이다. 눈 뜨면서부터 잠자기 전까지 돈 버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되는 걸까? 풍족한 금전적 여유를 위해 돈을 좇는 것이 먼저일까 좋아하는 일을 쫓는 것이 먼저일까. 좋아하는 일을 하면 돈은 따라오는 것일까, 돈을 충분히..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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