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기 계발145 (23. 7. 5.) 초조하 기다림2 & 와이프표 탕수육 오늘도 퇴근하고 육아....ㅎ 둘째는 잘 먹고 잘 노는데 아직도 수정토는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첫째는 '카' 영화 영어로 틀어주고 와이프는 탕수육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것을 먹임다고 마트에서 돼지 등심과 탕수육 소스 재료들을 사와서 기름에 튀기기 시작했다. 원래는 짜장도 만들어서 먹으려고 했는데 탕수육만 해도 정신이 없고, 시간도 오래 걸릴거 같아 탕수육과 짬뽕은 따로 배달시켰다. 그리고 완성된 탕수육, 따끈따끈할 때 먹으니깐 정말 맛있었다. 겉이 좀 딱딱한 느낌이 있는데, 탕수육 소스에 담갔다가 먹으면 아이들 먹기에는 괜찮았다. 와이프가 백종원 레시피를 보면서 만들었는데 소스는 설탕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 넣으라고 해서 그정도까진 아니고 덜 넣었더니 많이 달지는 않고 걸죽하지 않고 .. 2023. 7. 6. (23. 7. 4.) 초조한 기다림 & 첫째아이의 환경 변화 오늘도 둘째아이가 변을 열심히 봐서 수정토가 나오길 기다렸다. 대변을 한 두번 본 것 같은데 아직 나오진 않았다. 일단은 잘 먹고, 잘 놀고 똥도 잘 싸고 있으니 이상은 없는 거겠지? 예전에도 약간 단단한 손톱만한 두꺼운 스티커를 삼켜서 무사히 장으로 나오길 기다렸는데, 그때도 한 3일은 걸렸던 것 같다. 이제 내일이면 3일차니까 내일 나오길 기원해본다.. 그리고 첫째아이 어린이집에서는 큼직한 환경변화가 생겼다.. 바로 담임선생님이 몸이 안좋아서 병가로 다른 선생님으로 바뀐다는 것... 올해 상반기에도 원래 다른 선생님이었다가 한 번 바뀐 건데, 또 바뀐다니.... 좀 속상하다. 특히나 이번 담임선생님은 정말 아이들에게 관심을 많이 쏟고 하나하나 아이들을 잘 관찰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고, 또 첫째가 맨.. 2023. 7. 5. (23. 7. 3.) 수정토(워터 비즈)의 위험성...ㄷㄷ;; 오늘은 와이프가 첫째 하원한 뒤 놀아주면서 큰 일? 위험한 일이 생겨버렸다.. 바로 수정토 하나를 둘째가 삼켜버린 것이다.... 수정토가 원래 콩알 만했다가 물에 수십분을 불리면 얘가 물을 빨아 먹고 구슬처럼 커지고 말캉말캉 해지는데, 이것을 삼키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이게 500배나 불어나서 체내로 들어가면 수분을 다 흡수하고 장폐색이나 위장 장애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와이프가 아이들과 재밌게 놀아주기 위해서 모처럼 꺼냈고, 둘째아이가 구강기도 끝나서 입에 가져갈 일이 없다고 생각해서 수정토를 꺼낸 것 같다. 그런데 그렇게 재미나게 놀다가 둘째아이가 하나를 입에 가져가는 찰나에 와이프가 놀래서 안되라고 하자 둘째가 뺐길까봐 더 빨리 입에 가져가서 그냥 냅다 삼켜버린 것이다....ㄷㄷ;; .. 2023. 7. 4. (23. 7. 2.) 폭력성 증가, 고집 증가... 정상적인 발달 과정인가.. 오늘은 이제 첫째 아이 열도 안 나고 오전까지 컨디션도 괜찮은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요즘 둘째랑 같이 놀면서 둘째가 가지고 있는 것을 힘으로 확 가져가버리기도 하고, 뺏기도 하고, 떼리기도 한다... 그런 일들이 점점 잦아지기 시작했다... 오후에는 일이 있어서 잠깐 출근했다가 왔는데, 그 사이에 와이프가 아이들을 데리고 뽀로로 테마파크에 다녀왔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에서도 발생했다. 첫째아이가 거기에서 다른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도 확 가져가 버리는 것이다.. 와이프는 연신 다른 아이 엄마에게 죄송하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했다고 한다... 전에는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어린이집에서도 다른 친구 장난감을 뺏지는 않는다고 했었는데... 요즘 둘째 장난감을 너무 자주 뺏고 떼리고 우는.. 2023. 7. 2.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