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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113

(23. 6. 27.)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 온가족 감상 후기! 오늘은 어제 첫째와 약속한 저녁에 영화보기를 실천하였다. ㅎㅎ 요즘 영상에 빠진 첫째를 위 어떤 영화를 상영해야 할지 고르고 고르다가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 을 선택하게 되었다. 둘째도 같이 앉아서 볼거라 첫째, 둘째 사이에 최대한 적정 수준을 맞춰서 골랐다...ㅎㅎ 거실에 불을 다 끄고 아이들 의자를 영화관처럼 배치하고 빔프로젝터로 상영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와이프랑 나랑은 족발을 시켜서 서길 한켠에서 어두컴컴하게 족발고기를 쌈싸먹었다...ㅎㅎ 조용히 쌈싸먹으면서 틈틈히 영화를 보는데 어른 시각에 보는 거라 너무 현실적으로 바라본 것도 있는데, 그래도 어린이들 보기에는 입문용으로 좋은 것 같았다. 첫째아이는 초 집중해서 영화 상영시간동안 의자에서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고, 둘째는 집중하.. 2023. 6. 27.
(23. 6. 26.) 영화 '카' 에 빠진 아들....ㅎㅎ 오늘은 일이 조금 늦게 끝나고 집에 가는데 저녁 먹을 게 마땅히 없어서 분식을 포장해 갔다. 그 사이에 와이프가 첫째 아들에게 애니메이션 영화 '카'를 틀어주었다. 며칠전에 영화 '카'를 처음 보여줬는데, 완전 집중하는 게 아닌가.. 러닝타임이 1시간 57분가 2시간 그량 되는데, 37개월 되는 아이가 온전히 집중해서 다 보고.. 그것도 모자라서 또 보여달라고 한다...ㅎㅎ 요즘 영상을 좀 많이 보여줬더니 중독이라도 된건지 계속 계속 보여달라고 한다.. 예전에는 '영상 이고 하나만 보고 끄자.' 하면 다 보고 나서 ' 엄마, 꺼주세요.' 라고 말하곤 했는데.. 요즘엔 그런 소릴 들어보질 못한거 같다...ㅎㅎ;; 그렇게 첫째는 영화보느라 저녁밥도 잘 안먹었다...ㅎㅎ 그리고 오늘 어린이집에서 잘 놀았는지 .. 2023. 6. 27.
(23. 6. 25.) 아들과 놀아주기 오늘은 장인 장모님 댁에서 점심을 먹고 우리 집으로 넘어와서 집정리를 하면서 옥상에 블루베리를 채집하러 갔다 왔다. 이제 장마가 시작이라 아이들 우비를 입히고 옥상에 올라갔는데 블루베리가 이제 몇 개 안 남았다. 그렇게 10개도 안 되는 블루베리를 따서 집에서 바로 아이들 입으로 들어가 먹어치워 졌다....ㅎㅎ 그런데 이때 첫째 아이가 바구니에 담긴 블루베리를 공평하게 반으로 나눠서 둘째에게 바구니에 담아 나눠주었다. ㅎㅎ 기특한 모습이었다. ㅎㅎ 그리고 옥상에서 엄지 손가락만 한 미니 파프리카도 하나 따왔는데, 첫째가 매울지도 모른다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호기심에 깨작깨작 깨물어 먹어보더니 결국엔 하나를 다 먹어버렸다...ㅋㅋ 피자에 올려진 파프리카는 다 골라내고 먹는 녀석이..ㅋㅋ 그리고는 자꾸 나랑.. 2023. 6. 26.
(23. 6. 24.) 떨리는 사회 + 와이프 친구부부와의 만남. 오늘은 와이프 친구의 결혼식날인데 그 친구의 부탁을 받아 사회를 보게 되었다. 사회자 대본을 미리 받기는 했는데, 바빴기도 하고, 까먹기도 해서 못보고 있다가 엊그제부터 정독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또 와이프 친구 결혼식에 사회를 부탁받아 해준 적이 있긴 한데, 실수도 하고 해서 막 자신있는 건 아니지만, 부탁을 받았으니 해주기도 했다. 한번 경험도 있도 해서 맘 편하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당일이 되니 긴장되면서 위경련인지 위가 살짝 콕콕 쑤시기도 했다...ㄷㄷ 그래도 식 시간이 다가와가니깐 다행이 괜찮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긴장감은 여전했다. 그렇게 식이 시작되면서 사회를 진행했고,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했다고 생각하고, 또 너무 빠르지 않게 또박또박 천천히 읽어가면서 했다고 생각했는데, 와..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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